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날씨가 흐려요.
날씨는 흐리지만 행복한 하루가 될 거예요.

스물다섯스물하나 11화
의자에 셋이 모여 앉으면 언제나 즐거웠어...
아빠가 돌아가신 후 바빠진 엄마.
어느새 의자에는 혼자 앉아 있는.
혼자 사는 게 익숙해졌어.
하지만 놀러 온 게!
솔직히 엄청 재밌어. 이런 걸 몰랐다는 게 억울할 정도로..
게임에 져서 딱밤 때렸는데 엄청 쌔게 때리는 이진 ㅋㅋ
"이게 네가 말한 사랑이야!!?"
공중전화기에 동전 올려놓는, 그걸 가져가는 지웅?
"누군가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겠어서"
"지겹다 끝이 있는 걸까?"
이야기하고 지웅이를 바라봄지웅이
축제 때 공개 고백한다고 ㅋㅋㅋ
(근데 전지훈련 때문에 유림이는 못 온다고...)
공개 고백하려고? 여자들이 딱 싫어해!
나 맨날 운동장 돌 때 교문 밖에 나가는 상상했다는
유림과 희도진짜 나가는 예지.
자신도 상상했었다는 해보고 싶어서 해봤다는 ㅠㅠ
"네가 두려워서"
그렇게 다정했는데 왜 그랬냐니까
과거에 대한 이야기 후너를 꼭 이길 생각만 했다는!
"금메달 리스트가 됐는데도
아직도 네가 두려워."
내가 두렵다고 이야기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나는 유림이가 두렵지 않다.
꿈을 물어봤는데,
" 꿈대로 살지 않는다고 실패한 인생도 아닌 것 같고
꿈대로 산다고 해도 성공한 인생이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싶습니다. "
(완전 공감 tmi)
지금 현재 꿈이라는!
그 모든 것들보다 자신의 뉴스가 보고 싶으면 좋겠다는 희도 엄마.
술을 마시고도 완벽하게 속보 뉴스 하는 희도 엄마를 보면서
이진은 정말 멋진 프로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약속을 못 지키는 이야기.
"난 아직 13살에 멈춰 있어, 13살은 이런 거 이해 못 해"
아빠 장례식장에 오지 않있던 신재경.
병원에 가지 않고 속보를 하려는 신재경.
"제가 왜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지 증명하겠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불안정, 딸을 책임져야 하는 현실?)
.
.
.
너는 아빠에 대한 그리운 뿐이지?
나는 아니야 8할이 원망이야
"피해야 살 수 있었고, 잊어야 살 수 있었어"
"잊으려고 피하려고 하는 내 노력 비난하지 말아 줘
그게 내가 버티는 방식이니까"
나도 무대 위에서 남들보다 잘하는 게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위로하는걸 사람에 따라 달라짐ㅋㅋㅋㅋ
너무 웃겨ㅋㅋㅋ슬퍼야 하는데 왜 웃기지 ㅋㅋㅋ
그날 재경 선배 진짜 멋있었다는... 이진!
선배 프로 정신 뒤에는 늘 니 상처가 따라오니까
" 이상하다 나한테는 상처였지만
너를 꿈꾸게 했구나 우린 엄마는? "
그거는 그거대로 좋다는 (긍정왕)
다 크면 이야기하려고 했다는
"나 사실 너 아빠를 너무 보고 싶어, 너무 그리워"
.
.
웃긴 수면 마취하는 걸로 끝나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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