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관을 자주 가기는 하는데 영등포 롯데 시네마는
거의 오랜만에 오는 것 같은데, 코로나로 조심하려고 하지만
킹스맨을 보고 싶은 욕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영등포에는 롯데 시네마는 물론 cgv도 있지만 오늘의 선택은 이곳!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46 영등포 민자역사 7층 롯데시네마 영등포점
주소는 이렇는데, 지하철이랑도 이어져 있기 때문에 춥지 않게 잘 갈 수 있습니다.
또 그전에 알려드렸던 10층에는 음식점도 있어서 롯데 시네마 오기 전에
밥을 먹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시국이 풀리기 전이라서 팝콘을 먹지 못하니
미리 먹고 와야 중간에 배가 고프지 않겠습니까?
대부분 콜라를 사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커피가 있어가지고 사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는 이렇게 생겼는데, 장르만 로맨스도 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넷플릭스나 티빙..그런데에 뜨면 보려고 합니다.
(언제 뜰지는 모르겠지만요)
영등포 롯데 시네마는 2005년에 개관을 했다고 하는데!
아직도 깔끔하게 유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17년도가 됐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롯데 시네마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 예약을 하고 표를 뽑아도 되고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표를 뽑고 갔습니다.
같이 온 분들 4명이 있었는데, 다 따로 예약을 해서 각자 뽑았습니다.
영화는 기대를 하지 않고 보는 편인데, 나름 재미있게 봤고 스크린이 많이 크지는 않았고
중간에 앉아서 봤었는데 나름 볼만 했습니다.
사실 요즘 영화는 리클라이너로 많이 봤었는데, 영등포 롯데 시네마는 아니라서
비교를 하면 확실히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어쩔수없죠 ㅠㅠ
또 저는 영화 끝나고 금방 나가면 안되는데, 바로 나갔다는 점이 참 아쉬웠어요.
저는 잘 몰랐어서... 여러분들은 킹스맨을 볼 때 쿠키 영상을 꼭 보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살짝 스포하자면 옥스 포드 공작 처음에는 아내를 잃고 중간에는
군까지 가서 말리고 말리고 싶었던 아들도 잃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저까지 눈물이 났고, 뒤에도 눈물을 흘리는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하여튼 영등포 롯데 시네마에서 재미있게 보고 사진까지 찍어서 즐거웠던
시간을 보냈던 날이었는데, 아직 안 보셨다면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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